머 리 말
책 머리에서 번역하며 뜻하며… 신완균 박사/PharmD, PhD세상의 길은 처음 개척하는 것은 어렵지만 먼저 간 사람의 길을 뒤따르는 것이 가히 어렵지 않다고 본다. 즉, 미국이 먼저 가보고 그 길을 보수한 길을 고쳐가면, 이런 길은 보다 쉽고 안전한 길이 될 것 같다. 즉, 원서 ‘Pharmaceutical care practice’는 이런 측면에서 우리에게 길을 밝혀주는 등불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 이 책은 한국과 미국에서 약물 케어 실무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분들이 참여하여 열심을 다해 번역한 책이다. 한국과 미국에 있지만 서로 소통하고 토의하면서 원서의 내용에 충실하면서 우리나라 현실에 적응하는 약사실무의 삶이 녹아 내리도록 혼 힘을 기울였다. 본인을 포함한 우리 번역자 모두의 노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 또 이 책이 6년제를 맞이하는 약사들에게 미약한 빛 줄기가 되기를 학수고대 해 본다.
환자 중심의 약물 케어 실무 약사의 배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박성희 박사/PharmD, BCPS본 도서는 약물 케어를 환자에게 제공하는 실무가를 위한 지침서이다. 약물 케어의 개념과 철학뿐만 아니라, 실무 진행을 단계별로 서술하여 독자가 약사의 약물 케어는 이렇게 하는 것이구나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또한 약물보다는 환자 중심에서 약물 케어를 다룸으로서 기존의 접근법과는 다른 환자의 최대 이익을 염두에 두고 조화로운 문제 해결이라는 독특한 접근법을 취하고 있다. 약사의 업무가 조제의 테두리 안에 국한되는 것을 거부하고, 환자의 약물 치료 필요를 실제로 파악하며 해결해 주는데까지 약사가 책임을 져야함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환자의 약물 및 건강 히스토리의 파악, 환자의 약물 치료 필요의 검증, 약물 치료 목표의 설정, 개인별 케어 플랜의 마련, 조처와 모니터링, 후속 평가에 대한 방법을 서술하여 약사의 약물 케어를 알기 쉽게 풀어 쓰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약사의 약물 케어가 수준 높게 제공됨은 물론 지속적으로 존속되도록 재정적으로도 건전해야함을 주장하면서 약사의 본 서비스에 대한 보수 상환 방법도 이야기 하고 있다. 어찌보면, 약사의 약물 케어 서비스에 대한 도덕, 윤리 및 철학에 기반한 사업 기획서 같은 느낌도 들 것이다.상 세 보 기제 1 장 약물 관리 서비스제 2 장 환자 중심의 약물 관리 서비스를 위한 전문실무로서 약물 케어제 3 장 약물 케어 실무의 철학제 4 장 환자 중심의 약물 케어제 5 장 약물 치료 문제제 6 장 약물 치료를 위한 환자 검증제 7 장 케어 플랜제 8 장 후속평가제 9 장 실무의 문서화제 10 장 약물 관리에 필요한 지식과 임상 기술의 습득과 응용제 11 장 약물 관리 서비스의 관리맺음말별첨 1~4찾아보기